웹 기초로 웹게임 만들기 — HTML·JavaScript·CSS로 돌아간 이유

정기창·

데이터베이스를 다루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한다고 가정하면, 필요한 것은 HTML, JavaScript, CSS 세 가지뿐입니다. 이 세 가지 요소만으로도 충분히 웹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제가 웹게임을 만들려는 이유는, 이를 토대로 교육에 쓰기 위해서입니다.

화면으로 바로 확인하는 개념 학습

JavaScript로는 변수, 상수, 조건문, 함수, 클래스 같은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이 개념들은 HTML, CSS와 결합되어 웹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결과물로 확인됩니다. 단순히 콘솔 로그를 찍어 논리가 맞는지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, 화면에 구현된 내용과 연관 지어 거기에 어떤 개념이 담겨 있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. 그렇게 하면 집중도 더 잘되고 이해도 더 잘 되는 수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
물론 이런 방식의 수업은 준비가 많이 필요하고, 막상 해보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,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.

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기

초심으로 다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.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좇는 것도, 대규모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개념을 익히는 것도 아니라, 조금 더 단순하게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어차피 웹은 HTML, JavaScript, CSS만 있으면 필요한 웹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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