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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를 공짜로 굴리려다 노트북 두 대를 켰습니다

6편

GitHub Actions가 막힌 날부터 집에 놀던 노트북 두 대를 러너로 만들고, 원격 기상에 실패하고, 성능 오진을 바로잡고, 결국 전부 끄기까지 — 무과금 원칙으로 CI를 굴려본 2주의 기록.

1

혼자 개발하는데 CI가 왜 필요했나 — 편의 기능인 줄 알았는데 임계 경로였습니다

1인 개발자에게 CI는 사치일까요. 어느 날 CI가 통째로 멈추고 나서야, 그것이 테스트를 대신 돌려주는 편의 기능이 아니라 머지 자체를 막는 임계 경로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.

2026. 8. 9.·CI, GitHub Actions, 모노레포
2

CI가 전부 멈췄고, 저는 원인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— 30분 만에 끝난 대응의 함정

GitHub Actions hosted 러너가 새벽에 전면 차단됐습니다. 변수 한 줄과 self-hosted 러너로 30분 만에 우회했지만, 에러 메시지를 원인으로 착각한 탓에 진짜 이유는 2주 뒤에야 알게 됐습니다.

2026. 8. 10.·GitHub Actions, CI, self-hosted runner
3

집에서 놀던 노트북 두 대를 CI 러너로 만들었습니다 — 라벨로 폴백을 만드는 법

맥북 한 대로는 CI 큐가 밀렸습니다. 방치돼 있던 Proxmox 홈랩 서버와 윈도우 노트북을 러너로 붙이면서, 네이티브 폴백이 없는 GitHub Actions에서 라벨만으로 폴백을 만든 과정을 정리합니다.

2026. 8. 11.·self-hosted runner, Proxmox, GitHub Actions
4

WoL은 켜져 있었는데 노트북은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— 원격 전원의 시행착오

전기세를 아끼려고 CI 러너 노트북을 재웠다가 깨우지 못했습니다. RTC 알람도 WoL 매직패킷도 무응답이었고, 설정은 전부 켜져 있었습니다. 결국 밤중에 전원 버튼을 누르러 간 이야기입니다.

2026. 8. 14.·Wake-on-LAN, 절전, Proxmox
5

러너가 느린 범인을 Wi-Fi로 지목했다가 틀렸습니다 — 워밍이 콜드보다 느렸던 이유

윈도우 러너가 hosted보다 15배 느렸습니다. 공유기가 100Mbps라는 증거까지 찾아내 네트워크를 범인으로 지목했는데, 캐시가 채워진 상태의 재측정이 콜드보다 느리면서 진단이 통째로 뒤집혔습니다.

2026. 8. 12.·self-hosted runner, 성능 분석, CI
6

다 만들어놓고 전부 껐습니다 — 쿼터를 태운 범인은 macOS 10배 배수였습니다

사용량을 총량으로만 보면 원인이 안 보입니다. 저장소별 SKU로 분해하자 raw 99.4분짜리 macOS 작업이 994분으로 청구돼 쿼터의 절반을 태우고 있었습니다. 2주간 만든 러너 함대는 그래서 전부 껐습니다.

2026. 8. 13.·GitHub Actions, CI, 비용 최적화